와챠의 우당탕탕 코딩 일기장
3-2 종강하면서 프로젝트 했던 것들 정리~^^(한이음/소프트웨어공학/인터넷프로그래밍)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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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2학기 종강함!! ^____^
종강 기념으로 이번 한 학기 동안 했던 프로젝트 정리해보려고 한다.
여기에는 개발하면서 느낀 점들을 가볍게!! 적을 거다.
개발 내용은 리드미 참고~~
이번 학기에 프로젝트 총 3개 했다!!
<목차>
1, 한이음 이브와 프로젝트 + 2021 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
2, 소프트웨어 공학
3, 인터넷 프로그래밍
1, 한이음 이브와 프로젝트 + 2021 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
- README: 아직 플젝이 끝나지 않아서 안 씀
- 기간: 2021.03.24~11.18~ing
- 인원: 5명 (프론트2+백3)
- 내 역할: 프론트
- 느낀 점:
- 서버에서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받아올지 구체적으로 얘기해보지 않아서 처음에 구현할 때 애매했었다.
- 예를 들어서 코스 정보를 받아온다 치면, 장소명만 받아오는 건지, 시간 등 다른 정보까지 받아오는 건지, 그럼 나는 어댑터 구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게 고민이 되게 오래 걸리고 결국엔 나중에 다시 수정해야했는데 여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아까웠다.
- 서버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DB 구조를 알아두는게 필요하고, 각 팀간에 대화가 지금보다 더 많이 필요하단 것을 알게 되었다!
- 여러명이서 같이 작업하니까 코드가 되게 다양하게 나왔다!! 그래서 주석의 중요성도 실감이 됐다.
- 그리고 새로운 기술이 진짜 빠르게 생겨나고, 나도 그걸 빨리 배워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그냥 내가 알던 거, 익숙한 코드로 개발했는데 그렇게 하면 앱의 질이 낮아지겠구나 하면서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기술 최신화 하기...^^ 아자자
- 이것도 예를 들자면 ViewPager -> ViewPager2... 문서 참고
- 첫 팀플이었는데 대화의 중요성, 질문의 중요성도 많이 느꼈다. 대화를 그냥 이거저거
- 꺄아악 그리고 공모전에서 장려상 받았다~~~ 뿌듯,,,,^^;
이건 필젝 끝나고 시간이 좀 지나서 생각이 잘 안 남...머쓱 나중에 생각나면 추가해야지
2, 소프트웨어 공학
- 기간: 2021.09.14~2021.12.07(85일)
- 인원: 4명
- 내 역할: PM+레시피 .게시판 상세/수정/식제 기능
- 느낀 점:
- 일단ㅎㅎ 팀 프로젝트에서 팀장은 처음 맡아 봐서 처음엔 완전히~ 얼레벌레였지만 나중에 가서는 감을 조금씩 잡아갈 수 있었다. 리드하는 시각이 조금 넓어졌다고 느꼈다. 팀장하길 너무너무 잘했음ㅎ
- 기능보다는 개발 방법론 위주인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많이 신선했다.
- 우리 팀은 기능이 아주아주 간단한 게시판 형식의 프로젝트를 했는데, 다른 팀들을 보니 기능이 그래도 꽤나,,,^^ 있어서 다음엔 욕심을 좀 더 내볼까 싶었다.
- 그리고 다른 팀들은 개발 방법론으로 폭포수 모델을 많이 쓰셨다. 이유를 들어보니 기능이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프로젝트이고, 대부분 이런 프로젝트가 처음이다보니 가장 단순하고 고전적인 폭포수 모델을 쓰신 것 같았다.
- 우리 팀은 애자일: 스크럼 방법으로 개발을 진행했는데, 그 이유는 수정 사항을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서였다. 폭포수 모델은 뒤로 돌아가서 작업을 취소하거나 수정하기 힘든데 우리는 프로젝트가 익숙치 않은 지라 많은 수정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ㅋㅋ 근데 폭포수 모델로 진행한 팀들 얘기를 들어보면 그래도 유연하게 수정하면서 개발했다고 한다.
- 구름으로 협업한 적은 처음이었는데, 거기서 제공해주는 깃 기능이 잘 안되는 거 빼고는 괜찮았다. 진짜 편했음... 내가 그냥 냅다 PC방에 간다고 해도 내 개발 환경 그대로 쓸 수 있어서... 그것도 아무 설치 없이...ㄷㄷ
- 스크럼 방법으로 하니까 문서의 틀이 많이 필요했다. 그래서 교재랑 구글링하면서 많이 찾아봤는데 비슷하면서도 다 다르더라. 그래서 내가 우리 팀의 개발 성격에 맞게 수정하고 추가하고 그랬는데, 그렇게 하니까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 높아진 거 같다. 이 문서 왜쓰고 저 표는 또 왜 필요한 건지 이런 거ㅋㅋ 또 그걸 직접 써보기도 하니까 넘 재밌었다... 체계적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특히 번다운 차트랑 스크럼 보드!!
- 스크럼 보드도 처음 써봤는데 팀원분들이 현재 어느 기능을 구현하고 계신지, 어느 기능은 이미 완성하셨는지 이런 것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다. 그리고 일정 조율을 어떻게 해야할까 늘 고민하던 팀장의 입장에서도 팀원들의 개발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일정 조율도 편했다.
- 팀 문서 관리를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했었는데, 나름 편했었다. 그런데 다른 학교에서 문서/일정 관리를 노션을 통해서 하시던데, 그쪽 팀장님은 업데이트를 자주 해야했기 때문에 귀찮다고 하셨지만 문서와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디자인적으로도 심플~예뻐서 좋아보였다. 노션...!!! 요새 계속 눈독들이는 중
3, 인터넷 프로그래밍
- 기간: 2021.11.01~2021.12.20(51일)
- 인원: 1명
- 내 역할: 모든 것...^^(아이디어 구상, 프론트 위주)
- 느낀 점:
- 개인 프로젝트 너무너무너무 좋아!!! 재밌어!!! 즐거워!!! 최고야!!! 내 취향 완전 꾹꾹 눌러 담을 수 있음. 수정 사항? 그게 뭐야 나는 처음부터 이것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 사실 이러면 안 됨. 그래 이것도 소프트웨어 공학처럼 차근차근 계획짜고 그랬어야 했는데... 플젝 끝나고 나서야 이 생각이 들어서 쪼끔 후회가 되네. 근데 진짜 고삐풀링 망아지마냥 이기능 저기능 추가~~~ 이 사진 추가~~~ 이 svg 추가~~ 이래가지고,,, 계획은 내 머릿속에만 있었는데 잘 완성되어서 다행이지; 그래도 담부턴 개인 플젝이라 해도 문서화를 하자^^ 계획을 세우자~~
- 문서를 만들긴 만들었음. 근데 이제 소프트웨어 공학 프로젝트처럼 딱딱. 체계화 된 게 아니고, 기능 완성 체크/수정할 부분 이런 것만 적어둔 엑셀 시트였음ㅋㅋ 그래도 도움이 되긴 했다. 역시 문서화가 플젝 관리하는 데에 짱인듯
- 어찌 되었든.... 나는 이 프로젝트를 정말 잘 즐겼다... 이 플젝을 하고 나서 느꼈음. 아...!! 나는 프론트 쪽으로 가야겠구나!!!!! 웹/앱 중에 고르자면 앱이 나한테 더 재밌긴 했음... 그래도 다른 분야도 더 공부해보고 나한테 뭐가 더 재밌는지, 할만한지 찾아봐야겠다
- 풀젝 너무 재밌었음... 플젝 하면서 스트레스 풀리고 오히려 힐링 받았음. 오류 나도 ㄱㅊㄱㅊ~~ 곧 해결해줄게. 응응 뭐가 문제니??? 다 고쳐줄게^^ 진심 너무 재밌어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고
- 뭐가 젤 재밌었냐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웹 페이지가 점점 예뻐지는 것을 내 눈으로 봤을 때~~~ 그리고 내 프로젝트에 추가하면 너무너무 멋지고 예쁠고 간지날 거 같은 기능/api/svg 등을 발견했을 때~~ 꺄아아아악 당장 추가해!! 추가될 때까지 자지 마!!!!!!!!!!!
- 웹 페이지를 만들어 보니까 다른 웹 페이지 방문했을 때 딱. 보면 '오 이거 어케 한 거임?', '앗 이것은 그거다' 이런 생각도 많이 들고... 개발자 모드 켜서 직접 코드 보면서 웹페이지 뜯어보는 것도 재밌었다.
공통적으로 느낀 거: 모르면 물어보자!!!!!!!!!!!!
내가 모르는 게 너무 많은 거 같아서 '에? 나 왜케 얼레벌레임?' 이런 생각 때문에,,, 쪼까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모르면 물어보자!!라고 생각하니까 세상 무서울 게 없어졌다,,,, 너무 단순한데... 생각보다 편하게 물어보기가 어렵더라고,,,
플젝하면서 넘 많이 느꼇음
모르면 물어보기
그리고 모르면 편하게 물어보라고 말하기
다 같이 방법을 찾아봐요^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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