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챠의 우당탕탕 코딩 일기장
<JAVA 언어로 배우는 디자인 패턴 입문> 후기 본문
<JAVA 언어로 배우는 디자인 패턴 입문> 공부 끝!
다음 학기 전공 수업에 관련 내용을 배운다길래 미리 훑어봤다. 근데 수강 신청 성공할지는 모르겠다.
웬만하면 전공 교재 말고 다른 책으로 공부하고 싶었는데, 마땅한 책이 없었다.
표지도 내 취향 아니었는데 진짜 마땅한 책은 직구해야 할 것 같아서 그냥 샀다.
크게 10단원이고 23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공부 기간은 2020/7/6~11, 하루에 적어도 6시간은 잡고 공부한 것 같다.
방학 때 공부하는 거라 빨리 끝내고 다른 거 하고 싶었다.
기초 지식은 자바정도면 될 것 같다.
책에 HTML이랑 GUI 내용이 조금 나오는데, 어렵거나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서 굳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근데 나는 칸아카데미에서 HTML 조금 배워서 확실히 HTML 나오면 이해하기 편했다.ㅎ
장점
-
각 디자인 패턴마다 다이어그램이 있어서 이해하기 편했다.
(시퀀스 다이어그램도 종종 있었다. 진짜 종종...)
-
디자인 패턴의 특징을 명확하게 설명해준다.
디자인 패턴들이 비슷한 게 많아서 헷갈리기 쉬웠다.
그런데 책 마지막에 이 패턴과 관련한 패턴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여주고,
각 클래스, 인터페이스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명확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추가 내용도 있어서 어느 패턴과 어떻게 다른지 감을 잡게 해 줬다.
단점
-
코딩을 짜기 전에 설명이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설명 후에 실습하는 편이 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근데 나는 실습으로 코딩 흐름 이해한 다음에, 설명으로 이해에 매듭짓는 편이어서 이리저리 공부하느라 힘들었다.
아 그리고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번역을 걱정했는데, 번역이 너무 일본스럽지 않아서 술술 잘 읽혔다.
직역 투성이인 책 보다가 이거 보니까... 번역자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
직접 친 코드들을 삭제하기가 너무 아까워서 깃허브까지 만들어봤다.
저장하는 거 진짜 어려웠다. 역시 구글링이 날 도와줬다.
처음이랑 중간 몇 개가 없는 이유는 내가 다 삭제해서 그렇다...
근데 난 삭제된 몰랐다. 뭐 잘못 누른 듯ㅠ
수정을 엄청해서 그런지 원래 써놓은 코멘트도 안 보인다.ㅋㅋ
아무튼 덕분에 미뤄왔던 깃허브도 만들어보고... 재밌게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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