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챠의 우당탕탕 코딩 일기장
<혼자 공부하는 C언어> 후기 본문
코딩의 ㅋ도 몰랐을 때, 진짜 아무것도 몰랐을 때 산 책이다.
원래는 전공에서 C언어를 배웠어야 했는데... 강의가 열리지 않아서 그냥 혼자 배웠다.
코딩 배우는 게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혼자 공부하는 C언어>로 시작해서 오히려 다행인 것 같다.
당시에 인기 있던 책을 사려고 했는데, 서점 가서 비교해보니 이 책이 더 내 취향이라 이걸 샀다.
내 눈길을 끌었던 귀여운 캐릭터...
물론 내용도 이 책이 내겐 더 맞았다.
공부 기간은 2020/1/8~28, 630페이지 정도 된다.
총 19 챕터고 각 챕터마다 두 장씩 나눠져 있다.
1 챕터에 1-1, 1-2 이런 식이다.
장점
-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런 식으로 그림도 깔끔하고, 비유도 찰떡같아서 이해하기 너무 쉬웠다.
이해가 너무나도 잘 됐기 때문에 내가 코딩 천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예시 코딩마다 주석으로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어서 코딩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기 좋았다.
-
독학하기 좋다.
학습 로드맵도 있어서, 각 챕터마다 주요 포인트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공부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인데, 카페가 있어서 모르는 게 생기면 질문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코딩을 처음 배우기도 하고, 혼자 배웠기 때문에... 지식인한테 물어봐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카페가 있어서 질문을 마구 할 수 있었다.
질문을 올리면, 24시간 이내로 답변을 달아주셔서 빠르게 진도를 나갈 수 있었다.
답변도 정말 이해하기 쉽게 달아주셨다.
이 카페만 믿고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됐다.
-
찾아보기가 잘 되어 있다.
일주일 전에 배운 내용은 머리에 남아있지도 않았다.
그래서 새 챕터를 나갈 때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뭐더라...?' 이랬다. 그때 찾아보기가 도움이 됐다.
헷갈리는 함수나 단어를 다시 이해하기 좋았다.
단점은 못찾겠다.이 책 너무 맘에 든다... 절대 버리지 않을 테야.
코딩을 시작하기 전에 주변에서 그거 어렵다고 겁을 많이 줬다.
그래서 긴장한 상태로 C 언어를 배워갔다.
특히 포인터가 장난 아니게 어렵다는 말을 듣고, 포인터 배우기도 전에 겁을 잔뜩 먹었다.
그런데 맘먹고 포인터 장을 열어본 순간에...
이런 말이 있었다.
이 말 덕분에 겁먹었던 게 사라지고 용기가 생겼다.
실제로 배워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정말 헷갈릴 뿐이었다.
물론 설명을 너무 잘해주신 저자분 덕이겠지만...ㅋㅋ
저자분 설명 너무 잘해주셔서우리 학교 교수님으로 모시고 싶었다.
아무튼 이렇게 중간중간 독학이 힘들지 않게 응원해주는 멘트들이 있어서 힘내서 공부했던 것 같다.
코딩의 시작을 이 책과 함께해서 정말 다행이었다.
과거의 나... 굿 초이스
'이런 저런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Do it -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중간 후기 (0) | 2020.08.11 |
---|---|
<do it - 자료구조와 힘께 배우는 알고리즘 입문> 후기 (0) | 2020.07.18 |
<혼자 공부하는 자바> 후기 (0) | 2020.07.18 |
<C++길라잡이> 후기 (0) | 2020.07.17 |
<JAVA 언어로 배우는 디자인 패턴 입문> 후기 (0) | 2020.07.17 |